김승현 여자친구는 '알토란' 작가?.."일하다가 만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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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여자친구는 '알토란' 작가?.."일하다가 만난 사이"
  • 곽종현 기자 jhkwak83@gyotongn.com
  • 승인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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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교통신문 곽종현기자] 김승현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이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승현은 지인의 딸과 맞선 보기를 재촉하는 아버지의 성화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깜짝 놀라면서도 내심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부모님이 상대가 누구인지 캐묻자 김승현은 "일하다가 만난 사이"라고 얼버무리면서 아직은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김승현이 잔뜩 멋을 부리고 공연을 하러 나가자, 동생 김승환은 합리적인 의심을 풀어 놓았다. 이에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한 어머니는 급기야 아버지와 함께 김승현이 일하는 곳으로 향했다.

공연장 앞 한 카페에서 김승현의 고모도 만났다. 어머니는 "고모가 은근히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승현이가 새 공연도 하고 여자친구도 있다고 하니까 고모의 콧대를 꺾어주려고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승현은 최근 ‘알토란’ 작가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부모님에게 김승현은 "저 진짜 만나는 사람 있다"라고 다시 한 번 이야기했다. "진지하게 만나는 분이 있다. 연예인은 아니다"라며 "억지로 숨기려고 한 건 아닌데, 얘기하는 타이밍을 놓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호감을 갖고 진지하게 알아가는 중이다. 섣불리 보여드리면 결혼하라고 하실까봐"라며 조심스러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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