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도서·벽지(가거도) 찾아 차량점검에 구슬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는 16호 태풍 ‘링링’과 17호 태풍 ‘타파’로 많은 피해를 입고, 급격한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지역 신안군 가거도를 방문해 태풍 피해복구 일손돕기, 운행차량 무상점검, 산지 물품구매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본부는 지난 11∼13일 3일간 자가정비센터 이용방법을 주민에게 전파하고 사용 시 안전 당부와 함께 차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연 1회 지속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가거도는 2014년 5월,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도서지역 최초로 자가정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조시영 본부장은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도서·벽지 안전 소외지역에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안군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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