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시내버스업체인 세진여객 소속 세진여객교통봉사대는 지난 14일 오후 기장군 곰내터널 앞 정관사거리에서 ‘안전속도 5030 참여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장경찰서 정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세진여객교통봉사대 대원들이 참석해 다음달 11일부터 시행하는 부산시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을 홍보했다.
‘안전속도 5030’이 도입되면 보조간선도로 및 차도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주요 도로는 시속 50㎞로, 그밖에 보호구역과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 속도를 낮춰야 한다.
김양일 세진여객교통봉사대 대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인 만큼 운전자의 인지와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본격 시행에 앞서 운전자들이 인식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