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700억원 찍은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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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700억원 찍은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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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어 월 매출 최대치 경신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이륜차 배달대행 서비스인 ‘부릉(VROONG)’을 통해 고공성장 중이다.

676억원을 찍은 상반기에 이어 월 매출 142억원으로 집계된 지난 7월부터 기록을 경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되면 금년도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부릉 서비스를 본격화한 2016년 대비 3000%, 전년대비 130% 이상 성장한 수치며, 이미 상반기 676억원 달성에 이어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종합하면 목표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평가됐다.

매출 신장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자산인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기반으로 배송 카테고리 확대, 사륜차 배송 등이 추가됐고, IT 기반 플랫폼 고도화와 빅데이터,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업무 효율화와 동시에 클라우드 소싱 서비스 ‘부릉 프렌즈’를 지방으로 확대하는 신규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물류 시장 성장에 발맞춰 배송 카테고리 확대, 서비스 업그레이드, IT 기술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등을 지속 중”이라면서 “종합물류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경주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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