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럭셔리 스포츠카 ‘뉴 8시리즈’ 출시
상태바
BMW, 럭셔리 스포츠카 ‘뉴 8시리즈’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이내믹 럭셔리 정점 모델로 주목
플래그십 ‘M8 쿠페 컴페티션’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카 뉴 8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20년 만에 부활한 8시리즈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이자, BMW그룹이 쌓아온 스포츠카 새로운 역사를 여는 모델이다. 강력한 퍼포먼스, 감성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최첨단 편의사양 등 럭셔리 세그먼트 최상위 모델에 걸맞은 모든 요소들이 집약돼 있다.

출시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Drive 쿠페’와 ‘뉴 840i xDrive 그란쿠페’, 디젤모델 ‘뉴 840d xDrive 그란쿠페’ 총 3가지 트림이다. 새로운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뉴 M8 쿠페 컴페티션’도 만나볼 수 있다.

뉴 8시리즈는 BMW 럭셔리 클래스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해 현대적인 스포츠카로 재탄생했다. 쿠페 기준 전장 4845mm, 전폭 1900mm, 전고 1340mm의 넓고 낮은 차체는 바닥에 낮게 깔린 것 같은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2820mm에 달하는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BMW 특유 짧은 오버행을 완성했다. 4도어 스포츠카 모델인 그란쿠페는 쿠페 대비 전장·전고·전폭을 각각 230mm, 70mm, 30mm 더 키워 한 층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뉴840i xDrive 쿠페’ 및 ‘그란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과 50.9kg·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뉴 840i xDrive 쿠페’는 4.7초, ‘뉴 840i xDrive 그란쿠페’는 4.9초 만에 도달한다. 세그먼트 최초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뉴 840d xDrive’는 320마력 최고출력과 69.3kg·m 최대토크를 갖췄다. 2가지 모델 모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뉴 8시리즈 가격은 부가세 포함 ‘뉴 840i xDrive M 스포츠쿠페’ 1억3800만원, ‘뉴 840i xDrive M 스포츠 그란쿠페’ 1억3410만원, ‘뉴840d xDrive M 스포츠 그란쿠페’ 1억3500만원이다.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됐다.

BMW 뉴 M8 쿠페 컴페티션은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M’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럭셔리 세그먼트 새로운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이다. M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 625마력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시속 305km에 달해 현재까지 출시된 BMW 양산형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2억3950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