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업무협약…28일부터 서울~광주 시범 운영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금호고속이 KT와 18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빌딩 East에서 ’프리미엄 고속버스 VR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고속 프리미엄 버스 내에서 게임, 영화, VR 영상 등의 서비스가 KT Super VR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서비스 운영 버스는 서울~광주 구간 프리미엄 버스로, 차량별 10명의 탑승객에게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해당 차량은 매일 2회 운행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이 끝난 후에는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추후 유료 서비스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탑승객에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새로운 버스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고속버스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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