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첨단안전장치 시범장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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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단안전장치 시범장착사업 추진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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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0일까지 법인택시 500여대 장착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가 대구택시조합과 함께 법인택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안전장치(ADAS) 시범장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대구미술관 내 주차장에서 법인택시 500여대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를 시범장착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첨단안전장치 시범장착을 위해 법인택시 500대를 업체별 면허대수 비율에 따라 선정했다. 장착비는 대당 120여만원이 소요되며 국비와 시비로 전액 지원받는다.

조합에 따르면, 첨단안전장치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비롯 추돌사고 경고장치, 전방추돌경보, 보행자추돌 경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전자의 운행정보도 알 수 있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경제적 운전’을 가능케 해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전천후 안전장치’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첨단안전장치 시범장착사업을 통해 첨단안전장치가 안전운행의 효과를 높여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역할이 재확인되면 향후 장착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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