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선박안전용품 세트’ 중소 여객선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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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선박안전용품 세트’ 중소 여객선사 기증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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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박안전용품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선박안전용품 전달 행사를 기획했으며, 카페리(Car-Ferry, 여객과 자동차를 싣는 정기선)를 운용중인 중소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선박안전용품 세트 500여개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박은 부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는 1만t급(여객 정원 710명) 카페리인데, 해당 선박이 아직 건재하나 1998년 건조돼 보다 각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점에 착안해 선박안전용품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증된 선박안전용품 세트 500여개는 선박 내 비치돼 위급 상황시 사용되며, 구명조끼와 정수알약, 담요, 비상 조명 등 생존과 구조요청에 필요한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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