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타다, 기업 공유차량 문화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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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타다, 기업 공유차량 문화 확대 나선다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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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이동’ 특화 상품도 내놔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쏘카와 타다가 함께 결합 상품을 선보이면서 법인 공유차량 문화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법인 차량은 물론 수행기사 차량 등 소유하지 않고도 다양한 기업 이동을 합리적인 가격에 해결할 수 있는 타다X쏘카 비즈니스 결합 상품을 다음 달 6일부터 시작한다.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전국 1만 2천여 대 쏘카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필요 시 기업 주차장에 쏘카 차량을 배치하고 임직원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사가 포함된 타다의 다양한 실시간 호출 및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타다 비즈니스와 쏘카 비즈니스를 함께 가입하는 법인 임직원들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골프장 이동에 특화된 ‘타다 골프’ 이용 요금도 최대 1만원까지 할인(‘타다 비즈니스’ 단독 가입 시에도 할인 적용 가능) 받을 수 있다.

VCNC 박재욱 대표는 "쏘카와 타다를 통한 이동문화가 대중화되면서 기업 이동까지 차를 사지 않고 대여해서 이용하는 습관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기업 고정비용과 운영 부담은 줄이면서도 고급 서비스로 임직원 만족도는 더 높일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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