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객 700만명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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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700만명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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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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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항 방문의 해’ 맞아
포항시 11월 600만명 돌파
'동백꽃 필 무렵' 효과로 ↑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시가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700만명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올해를 ‘포항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700만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올해 11월10일 기준으로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호미곶 관광단지에 대규모 유채꽃 단지(33만㎡)를 조성해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K-POP 콘서트, 불타는 청춘 콘서트 등 전국적인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지난 7월에는 중앙상가에 영일만 친구 야시장을 개장해 구도심 관광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지난 8월에는 포항 환호공원에서 포항운하 일원까지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로 지정됨으로써, 포항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첫 방송 이후 21일 23.8%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촬영돼 포항 구룡포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초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 왔다”며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올해 말까지 관광객 7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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