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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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상황 점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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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 제도 이행 강조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점검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출입구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이행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조 장관은 환경부 담당자와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홍보전단지도 배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출입구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이행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조 장관은 환경부 담당자와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홍보전단지도 배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일 오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에 맞춰 본부 국장급 이상 간부와 전국 모든 소속기관장을 소집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점검회의를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장관은 전 간부와 직원에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차질 없는 이행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가 국민의 준엄한 시험대로 올랐다. 이전에 없었던 계절관리제라는 특단의 대책이 시행되는 만큼 비상한 각오가 필요하다. 계절관리제를 시작하는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현장 행보로 계절관리제 추진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회의 주재에 앞서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출입구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이행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조 장관은 환경부 담당자와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홍보전단지도 배포했다.

한편 이번에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시행된다. 계절관리제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부문 차량 2부제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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