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교통물류 플랫폼 신사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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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교통물류 플랫폼 신사업 육성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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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공모 ‘스마트 무브 챌린지’ 접수 중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교통물류, 해운, 자동차부품, 중고차, 트레이딩 등 5개 부문의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나 대학(원)생을 포함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회사는 이러한 내용의 ‘스마트 무브 챌린지(Smart Move Challenge)’를 공고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접수된 제안서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사업 연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의 종합 평가과정을 거치게 되며, 내년 1월 중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상은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2팀 250만원, 장려상 2팀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이며, 공모전을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현대차 그룹의 사업 영역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규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화 가능성이 인정된 팀에는 아이디어 검증(PoC, 최대 12개월 1억원) 비용이 지원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검증 결과에 따라 전담 조직 구성 및 추가 투자 방법을 모색해 제안자와 공동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회사는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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