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0일간 2020 제주윈터페스티벌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겨울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한라산의 대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30일간 아름다운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 행사인 2020 제주윈터페스티벌을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눈썰매, 유로번지, 동계스포츠(컬링) 체험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공사는 지난 제주윈터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눈썰매 외에 이번에 유로번지 체험(트램폴린 위에서 몸에 안전장치와 줄을 달고 점프하는 체험 장비)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 올해 행사장에는 많은 포토존이 조성돼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제주의 예쁜 겨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공사는 "폭설 등 기상악화 또는 현장 상황에 따라 페스티벌이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며 제주윈터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제주관광정보센터를 통해 매일 운영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윈터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