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60명대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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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60명대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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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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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제주】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감소해 10년 만에 다시 60명대로 진입했다.

2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2019년 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6명으로 전년 82명 대비 19.5%(16명) 감소했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망자 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보행자 사망자 수는 전년 37명 대비 8.1%(3명) 감소한 34명으로 조사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9년 63명에서 2010년 101명으로 급증한 뒤 2018년까지 80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제주에서 평균 80.2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60명대 진입을 목표로 해왔던 맞춤형 예방 활동들이 결실을 보았다”며 “올 한해도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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