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검사정비조합 새 대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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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검사정비조합 새 대의원 선출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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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검사정비조합 차기 이사장 등 임원진 선출과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할 새 대의원들이 선출됐다.
부산검사정비조합은 지난 8일과 9일 해암뷔페에서 종합정비업과 소형정비업 급별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종합 30명, 소형 10명 등 모두 40명의 제11대 대의원을 뽑았다.
종합정비업 급별총회의 경우 효율적인 회의진행 및 능력을 겸비한 인물위주의 대의원 선출을 위해 이사장과 지역협의회장 등 6명으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새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대의원들은 자동차관리법상 하청행위나 조합 의무이행, 회의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조합 업무의 참여 폭 확대와 점진적인 세대교체 등을 위해 7명을 신진인물로 발굴, 참여시켜 신·구 대의원간 조화도 고려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정비조합은 정관에 따라 대의원 선출비율을 종합 75%(30명), 소형 25%(10명)로 뽑았으며, 임원의 급별비율도 대의원 선출비율과 같이 선출한다.
또 대의원 및 임원의 수도 지역별 조합원 수를 감안해 안배했거나 안배할 예정이다.
소형정비업 급별 총회도 신진인물과 지역별 안배 등을 위해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새 대의원을 뽑았다.
새 대의원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0년까지이다.
특히 종합정비업 대의원 선출의 경우 차기 이사장 선거와 사실상 맞물려 선출방법 등을 놓고 팽팽한 긴장감이 예견됐으나 지난 6년간 재임하면서 ‘자배법’ 탄생의 산파역과 조합원간 화합, 조합회관 매입 이전 등 조합의 경영 안정화를 실현한 윤영근 이사장 체제의 치적에다 최근 이사장 경선 분위기의 급반전 등으로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례적인 면으로 정비업계의 단결된 모습을 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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