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2020’ 4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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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트렌드 코리아 2020’ 4월 2일 개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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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신차 출시 비롯해 각종 행사
친환경차 국제 컨퍼런스 확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다. 고농도 미세먼지를 비롯한 세계적인 환경오염 및 에너지 문제의 긍정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는 친환경 EV를 소개하고 국내외 EV 트렌드와 신기술을 발 빠르게 선보이는 등 국내 친환경 EV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강화된 국제 컨퍼런스 세션과 신규 전시관 운영으로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관람객 모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세계 유수 친환경차 산업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 컨퍼런스 세션을 확대 운영해 EV 글로벌 트렌드와 향후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새롭게 추가된 EV 라이프 특별관에서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차량 액세서리, EV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용품이 소개되며, 현장에서 전기차와 함께 하는 EV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올 한해 트렌드를 주도할 전기차 신차 발표를 비롯한 다양한 E모빌리티 전시, 전기차 시승 체험, 자율주행∙커넥티드 서비스∙AI기술 등 최신 E모빌리티 기술 소개, 친환경차 주제 세미나, 토크콘서트, 업계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예년보다 더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와 정부∙지자체 보조금 상담, EV 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가 관람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조직위원회 측은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는)다른 EV 행사와 차별화 시킬 수 있는 강점으로, 국내 친환경차 민간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친환경 EV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EV 정보를 수도권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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