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앞두고 ‘철도건설 현장’ 종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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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앞두고 ‘철도건설 현장’ 종합점검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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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별내선 등 경기도 발주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임금지급 실태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 공사현장 주변 교통량이 급증하고, 강설이나 결빙 등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시되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 공사구역), 하남선 사업 3개 현장(2·4·5 공사구역)으로, 총 7개 점검반이 투입돼 활동을 벌인다.

점검반은 제설자재 확보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책 수립 여부, 현장사무실·숙소 등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제설 및 교통처리계획 수립 여부, 눈사태 발생예상지 안전관리 실태, 통행 불편사항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굴착사면, 옹벽 및 석축, 관로공사, 비계, 흙막이 지보공에 대한 붕괴재해 예방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게 된다.

아울러 설 명절 이전에 건설기계 대여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동자와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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