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 화물 편의점에서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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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송 화물 편의점에서 픽업”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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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BGF 리테일’ 파트너십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앞으로 국제특송 화물을 국내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DHL코리아와 BGF 리테일이 접점 강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화주 의뢰인은 전국 1만3000여개의 편의점을 배송대행지로 선택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지난 11일 ‘CU 편의점 픽업 서비스 이용’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고, CU 편의점을 통한 DHL 국제특송 물품 수령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DHL 코리아는 수취인이 배송 일정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온디맨드 딜리버리’ 서비스 메뉴에 전국 7300여개 주요 CU 편의점을 수령지 옵션으로 제공하게 됐다.

편의점 CU에서 DHL 물품을 배송 받길 원하는 고객은 물품 배송 전 문자로 제공되는 온디맨드 딜리버리 페이지 링크에 접속해 수취를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편의점에 배송이 완료되면 DHL코리아 및 CU에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수취인은 해당 문자를 편의점 점원에게 제시한 후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회사는 DHL 온디맨드 딜리버리 서비스 접점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면서 DHL 서비스 포인트와 DHL 무인 보관함에 이어 배송 수령지 옵션에 CU 편의점이 추가됨에 따라 수취인은 전달받은 모바일 링크에 접속해 자신의 상황에 따라 배송 수령지를 선택할 수 있게 돼 이용 편의성도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8개 서비스 포인트, 100여 곳이 넘는 제휴 접수처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의 국제특송사들 중 가장 많은 서비스 접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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