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남·북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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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충남·북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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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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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32.7% 감소…맞춤형 교육 ‘주효’

[교통신문]【대전】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충남·북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7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113명보다 32.7%(37명)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81명에서 50명으로 38.3%(31명) 줄었고, 충북은 32명에서 26명으로 18.8%(6명) 감소했다.

대전국토관리청은 고령자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하고, 교통사고 취약지점 개선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선태 대전국토관리청장은 "경찰, 지방자치단체, 교통 전문기관과 공조해 사망사고가 빈번한 국도 43호선(아산∼평택)과 17호선(청주∼진천)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 것도 주효했다"며 "지난해 사망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도 맞춤형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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