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차량등록사업소 무료안전점검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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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차량등록사업소 무료안전점검 큰 인기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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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시차량등록사업소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차량 무료안전점검 서비스’가 주변 공단 입주 기업체 직원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산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김인수)는 올들어 지난 3일부터 매월 1·3번째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동안 민원인 소유차량 등을 대상으로 무료 차량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등록 100만대 시대’를 맞았으나 여성과 고령·초보운전자들이 자동차 구조를 잘 알지 못해 겪고 있는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1·3번째 목요일 오후 차량 무료안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안전점검에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제작과 정비요원들이 직접 차량의 타이어·브레이크·오일류 등 20여가지 항목에 대해 이상 유무를 점검해주고 있다.
정비요원들은 점검과정에서 와이퍼 블레이드가 불량하면 무료로 교체해주고 오일류도 무상으로 보충해 주고 있다.
특히 사업소는 내달 4일 오후 설 명절 고향길 안전운행을 위한 특별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차량 무료안전점검 서비스 실시결과를 분석한 결과 인근의 녹산공단 및 신호공단 입주 기업체 직원들이 많이 방문해 점검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올해는 홍보를 더욱 강화해 민원인은 물론 더 많은 기업체 직원들의 소유차량이 점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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