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남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합 제9대 대의원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개인택시 영업환경이 갈수록 절박한 실정으로 새 이사 선출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집행부에서 택시운송사업 진흥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조합원들의 업권 보호를 최우선적인 업무방침으로 정해 사업경영 개선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올해에는 공제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청사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새로 구성된 제9대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김성훈(목포시) ▲이경구(여수시 1지부) ▲문정만(여수시 2지부) ▲김송기(순천시) ▲김정안(나주시) ▲박영일(광양시) ▲임종섭(구례군) ▲안수남(강진군) ▲주용민(고흥군) ▲김춘환(함평군).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