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플랫폼 첫차, 벤츠 인증중고차 전문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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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첫차, 벤츠 인증중고차 전문관 오픈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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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라인업 확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전문관 서비스를 열고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4월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를 시작으로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에 이어 벤츠를 추가한 것이다.

‘벤츠 인증중고차 전문관’은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들을 통해 198가지 품질 및 기능 검사를 통과하여 벤츠 공식 제조사 인증을 받은 중고차만을 판매한다. 안전에 직결되는 엔진 테스트부터 도로 주행 및 주행 후 평가까지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파워트레인 및 차량 하체, 차량 내 전자 시스템까지 점검한다. 소비자가 요청하면 벤츠에서 공식 인증한 주행거리, 정비 이력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벤츠는 2019년 수입차 시장 점유율 32.4%로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 브랜드다. 실제로 최근 3개월 첫차 어플의 수입차 검색량을 살펴보면, 1,2위 모두 벤츠가 차지했다. 국산ㆍ수입 통틀어도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모델 1위는 벤츠 E클래스 5세대였으며, 뒤이어 벤츠 C클래스 4세대가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첫차의 벤츠 인증중고차 전문관에서는 18년식 벤츠 A-클래스 3세대가 2,800만 원에서 시작한다. 인기 차종인 16년식 벤츠 E클래스 5세대는 5000만원, 18년식 C클래스 4세대는 4750만 원을 시작가로 판매 중이다.

김윤철 미스터픽 사업기획 팀장은 “품질 보장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까지 제조사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입 인증중고차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첫차는 인증중고차 전문관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워런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차 어플은 벤츠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차량용 청소기를 비롯한 차량용품 6종과 전원 증정 주유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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