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원태 이사장<사진>은 "지난 한해를 회고해보면 만성적인 경영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농어촌 인구의 꾸준한 감소로 시외버스의 경우 이용객이 전년대비 약 5.8%가 감소한 반면 유가는 지속적으로 올라 전년대비 24.1% 상승해 운수업계의 경영이 실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올해는 유가보조금 지급기한 연장과 유류세 면제를 적극 추진하고 교통시설특별회계의 대중교통계정에 버스 관련 대폐차 자금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버스재정지원 분권교부세를 국비지원으로 환원토록 추진함은 물론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시내버스 운전자 보호벽 설치의 제도개선 등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제도를 현실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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