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세버스조합 차기 이사장에 박금수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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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세버스조합 차기 이사장에 박금수씨 당선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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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전세버스조합 제5대 이사장에 박금수 (합명)뉴삼우관광전세 대표가 당선됐다.
전남전세버스조합은 지난 15일 광주 마스터스관광호텔에서 김의엽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조합 이사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된 차기 이사장에 박금수 (합명)뉴삼우관광전세 대표를 선출하고 감사에는 박상수 (유)하나고속관광 대표와 이광숙 (유)에버그린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총 86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55표를 획득, 31표를 얻는데 그친 김영열 현 이사장을 여유 있게 누르고 당선돼 3년 전의 뼈아픈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온 몸으로 뛰는 참 일꾼이 돼 조합원들의 선택에 결코 누가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현재의 등록제를 면허제로 바꾸고 버스나 택시 및 화물처럼 전세버스도 유류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차령제한 완전폐지와 지역간 공동차고지를 조성, 차고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각 시·군 교육청과 공공기관을 방문해 입찰시 5년 내 차량요구 및 단일회사 차량요구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지역간 협의체를 구성해 회원사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손실을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끝으로 "업계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현재 손보사보다 높은 보험료를 대폭 내리도록 하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공제조합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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