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교통단체 ‘정기총회’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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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교통단체 ‘정기총회’ 무기한 연기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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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경보에서 ‘심각’으로 상향
경북도, "다중이 모이는 정기총회 연기" 요청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경북】최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교통관련 단체 정기총회 등의 행사가 취소 또는 잇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경북지역의 경우 경북버스조합은 올해 정기총회를 취소하기로 했고, 지난 22일 개최키로 했던 경북전문정비조합과 27일 개최 예정이던 경북교통문화연수원, 28일 개최키로 한 경북개별화물협회 등이 정기총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이사장 선거 등 조합의 중대행사를 미룰 수 없어 3월13일 개최키로 했다.

또 3월 중에 개최키로 한 경북택시조합과 경북화물주선협회의 경우도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에 따라 모든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와 경북도의 요청에 따라 교통관련단체 행사가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통관련 단체에 다중이 모이는 정기총회 행사를 무기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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