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안전한 마을버스 만들기’를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다음달 3일부터 4월17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1개 업체 571대 마을버스 중 32개 업체 283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29개 업체 288대는 올 하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점검대상 업체 차고지 및 기·종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 관리실태 ▲관련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점검에서 적발된 마을버스업체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관련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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