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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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대폭 확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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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가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2008년도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공고하면서 올해 광주지역에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인·아웃바운드 여행사에 대해 기존 숙박비 지원 외에 관광상품 개발비와 차량 임차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는 1인당 3박까지 1∼2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1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상품을 개발 200명 이상 송출할 경우 200만원의 상품개발 및 운영비를 보상하며, 15명 이상 단체관광객이 방문할 경우 20만원의 차량임차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국내 인트라바운드 여행사에게도 1박 이상 관내 관광호텔에 체류하는 상품을 개발해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20만원의 차량 임차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5명 이상 단체나 수학여행 단체가 광주시 상설공연인 빛고을 국악전수관의 수요상설국악공연 관람을 희망할 경우 무료로 관람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광주관광이 광주의 숙박·음식·교통 등 인프라와 인근지역의 천혜의 관광자원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만큼 올해 방문의 해를 계기로 인·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의 큰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센티브 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올 방문의 해 국내 관광객 3300만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외에도 국내·외 유력여행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지역에 대한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등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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