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큐레이션 배송 서비스 ‘키즈픽(KIDS PICK)’이 최근 베타서비스를 런칭하고, ‘키즈박스’ 배송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 옷을 구매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을 슬로건으로 하는 키즈픽은 소비자가 사전에 응답한 패션 취향을 바탕으로 10벌의 유아동복을 큐레이션(추천)하여 배송해 준다.
키즈픽 김유림 대표는 3살 아이를 둔 육아맘이다.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하던 중 유아동복을 큐레이션하여 배송하고, 반품 수거 및 결제가 한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최근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0가구에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베타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김유림 대표는 “한번에 10벌 정도 옷이 생긴 아이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소 아이 옷에 신경 쓸 여유가 없는 육아맘들도 스트레스가 크게 줄었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즈픽은 정식 런칭 전 선발된 가구에 한해 2차 무료이용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동복 나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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