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운전정밀검사 및 자격시험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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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운전정밀검사 및 자격시험 잠정 연기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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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정밀검사 및 자격시험 업무를 당분간 중단키로 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대구·경북 확진자가 늘어만에 따라 다중밀집 공간에서 정밀검사를 해야 하는 검사와 시험을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격관리업무를 치르기 위해 현재 대기 중인 운전적성정밀검사(신규, 특별, 자격유지)와 자격시험은 버스·화물운전자 등 492명이 해당되며 예약자 전원에게 SMS를 통해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곽일 본부장은 “공단 창설 이래 처음 있는 일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국토부와 협의해 검사 및 시험 연기 등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구·경북 도민들 모두 한마음이 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잃지 말자”면서 “특히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기침 예절, 손씻기 등 개인건강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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