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감염 확산을 철저히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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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감염 확산을 철저히 막아라”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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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버스조합, ‘코로나19’ 대응방안 추진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버스조합은 코로나19 확산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합 자체 대응 방안책을 내놨다.

조합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면 선별진료소에서 확인 후 질병본부(보건소) 지시에 따라 조치하고 차량 방역, 예비차 대체, 운전자 검진 등을 실시토록 했다.

또 감염이 의심되는 운전자가 있을 경우 관리하면서 격리조치하고, 운전자 수급 부족이 발생되면 감차 조치 방안(사업변경신고 수리 등)으로 처리키로 했다.

남운환 조합 전무는 “26개 업체 1617대 시내버스 운전자는 조합 대응방안에 철저히 따라 운전자 감염 확산을 막아 대중교통으로서의 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전무는 “만약 확진자가 발생 시 철저히 질병본부의 지시에 따르고 각 업체는 매일 차량을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 일괄 관리를 강화해 최대한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균 이사장은 “조합 자체에서 대응안을 마련해 최대한 대응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면서 “대구시를 비롯 정부의 적절한 긴급경영조치 및 구제조치를 취해줘야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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