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의 신임회장에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이 선임됐다.

지난 5일 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정부시책에 따라 당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 예정(2월27일)됐던 금년도 정기총회를 취소하고 서면총회로 대체 실시했으며,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을 협회 5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선임 배경에는 서 신임회장이 한국물류연구원 설립(1984년), 한국물류협회 창립(1989년) 후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 2018년에는 정부로부터 한국물류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이력 등이 종합 평가 반영됐다는 게 협회 설명이다.

서 신임회장 임기는 2020년 2월27일부터 2023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3년이다.

한편, 협회는 ‘콜드체인 환경 다변화에 따른 고효율·경쟁력 향상 구현’을 올해 사업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제물류산업전 ‘콜드체인 특별관’ 운영 및 세미나 개최 ▲제2회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 개최 ▲해외 콜드체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 우수 콜드체인 BM연수 ▲국제 협력활동으로 글로벌 영역 확장 ▲콜드체인 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콜드체인을 통한 식품안전 유공자 발굴 표창 등이 추진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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