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상태바
전남 목포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료공영주차장 9개소 13일부터…코로나19 종료까지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 2시간30분으로 확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상황 해제 시까지 목포시 노상 및 노외 유료공영주차장 9개소(633면)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호남주차장을 비롯해(목포역 뒤·사진) 중앙(중앙초등학교 옆), 버스전용(여객선터미널 앞), 원형1(상동 1133), 원형2(상동 1130), 동아(상동 868-5), 트윈스타 행정타운(목원동), 남교가변(수문로), 남교 유료주차장 (남교동 57) 등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월26일부터 시민 편의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를 배려해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30분(11:30~14:00)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불안감 고조로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이 급감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및 점심시간 단속 유예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