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 종합 서비스 4PL 도약할 것”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풀필먼트 운영사인 위킵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네이버 투자를 통해 네이버 쇼핑과 위킵의 풀필먼트 물류 시스템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지난해 10월 케이비 증권,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대경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면서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서 성장하는 국내 중소 이커머스 시장 발전을 견인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투자 소감을 전했다.
위킵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이커머스 물류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기준 400호 물류위탁계약 유치에 성공했으며, 3PL을 넘어 FBW(Fullfilment by Wekeep)솔루션을 기반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전담매니저 ‘위킵맨‘, 드랍쉬핑 유통서비스 ‘셀웨이(sellway)’ 등을 통해 4PL 물류 기업으로서 물류사업 전반에 걸쳐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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