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대구택시조합이사장 정부주최 영세소상공인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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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대구택시조합이사장 정부주최 영세소상공인 간담회 참석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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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실질적인 지원요청

정부 주체로 지난 19일 오후 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관련 피해를 입은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간담회에 김기철 대구택시조합이사장이 운수업 단체 대표자로 참석해 택시업계의 어려운 사항을 건의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남기 부총리, 정부각료와 이승호대구시경제부시장, 영세상인 대표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지역 경제가 처한 어려움 극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정부에서 청취했다.

김기철 대구택시조합이사장은 택시업계가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지원방향에 대해 “ 코로나19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불안심리가 확산되어 택시 이용승객이 평소보다 80~90% 정도 감소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택시운수종사자들은 승객 유치의 어려움과 감염 공포등으로 운행을 기피하고 있어 90% 이상의 차량이 운휴에 들어간 상태다. 전체 운송수입금이 줄어들면서 회사는 보험료, 자동차 할부금, 차고지 임대료, 인건비, 제세공과금 등 고정비 지출로 막대한 경영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면서 “택시업계가 존속하기 위한 경영손실금과 운수종사자들의 생계유지비 등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당장 시급한 것은 4대 보험료와 제세공과금을 감액 시켜줄 것이 아니라 면제가 되도록 요청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제인 간담회는 정부에서 영세상인들에게 실질 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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