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혜택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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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혜택 장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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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에 추가 할인

【광주】 광주광역시가 대중교통 이용시 정류장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만큼 교통비 20%를 마일리지로 지급하고, 카드사가 추가로 10% 할인해 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연계사업’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마일리지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도보나 자전거로 일일 최대 800m를 이동하면 250원, 월 최대 1만1000원(44회)까지 적립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로 적립된다.

지난 9일부터는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인 저소득 청년(19~34세)에게 대중교통 이용 지출액에 따라 100~200원이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발급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 시민이며, 1600명에게 선착순 발급된다.

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메뉴에서 ‘버스’를 찾아 들어간 후 요금‧카드‧환승할인제 코너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스마트폰으로 마일리지 앱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내려 받으면 된다.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시행 한 달여 만에 7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 관심이 높다. 선착순 발급이니 서둘러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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