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지역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3월 들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3월 들어 지난 18일까지 시내버스 총 이용 승객은 319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7만9000명) 보다 72.2% 감소했다. 도시철도의 경우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20일까지 도시철도 1·2·3호선 총 이용객은 268만67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8만3123명)보다 71.4% 줄었다. 특히 3·1절 지하철 이용객은 5만3759명으로 지난해(40만6672명) 대비 86.8% 급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