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수원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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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수원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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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이어 두 번째 매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와 인증중고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일 경기도 용인에 ‘볼보 셀렉트 수원전시장’을 오픈한다.

‘볼보 셀렉트’는 총 180가지 항목 기술과 품질 검사를 마친 중고차를 선보이는 볼보 브랜드 인증중고차 사업 명칭이다. 볼보는 기존 고객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 선택 폭을 확장시킨다는 취지로 한국에서 지난 2018년 공식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셀렉트 수원전시장’은 김포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식 인증중고차 매장으로 기존 수원전시장과 동일한 건물 내에 연면적 1122㎡ 규모로 마련됐다. 최대 30대까지 전시 가능한 시설로 신차와 인증중고차를 함께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와 인접한 수원 수입차 거리에 자리해 서울 강남과 강동, 경기남부권, 충청권 중고차 수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보 셀렉트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 이내(선도래 기준) 차량 중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의 까다로운 인증을 마친 모델을 선별해 판매한다. 특히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출고 후 7일 또는 주행거리 700km 미만(선도래 기준)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이나 주행 중 이상이 발생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전문 테크니션 정비 이력서가 제공된다. 여기에 최대 1년 또는 2만km 책임 보증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같은 프리미엄 사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볼보 셀렉트 수원전시장’ 모든 방문고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준다. 출고 고객에게는 웰컴 패키지와 함께 선착순으로 20명에게 골프백 세트를, 이후에는 웰컴 패키지와 트롤리 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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