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포천∙남원 지정 정비공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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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포천∙남원 지정 정비공장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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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와 부품 판매 함께 제공
서비스 취약 고객 편의 향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경기도 포천과 전라북도 남원에 정비공장을 신규 오픈했다.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포천 정비공장인 ‘영원자동차’ 제2공장은 경기도 의정부시 인근에 위치해 서울과 경기 북부 정비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 수도권 긴급출동서비스 대응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원자동차는 전문 정비와 함께 순정부품 판매를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면적 4959㎡에 지상 2층 규모로, 7개 작업장을 갖췄고 2층 공간은 향후 출시될 타타대우상용차 신차 전용 작업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같은 날 개소된 남원 정비공장 ‘대우남원정비사업소’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요지인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했던 인근 지역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면적 3174㎡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5개 작업장과 고객 휴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부품 판매대리점도 함께 운영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전략적인 위치 선정으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포천과 남원 정비공장 오픈을 계획했다.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이 불편함 없이 타타대우상용차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포천과 남원 정비공장 개소로 인천과 부산 2개 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72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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