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지역 경찰서와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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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지역 경찰서와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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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불구…교통사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지역 경찰서와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올해 교통안전 협업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에는 송파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주요 타깃인 보행자, 고령자, 이륜차에 대한 집중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교통안전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했다.

공단 서울본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배달 수요의 증가로 이륜차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의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공단 서울본부는 배달대행 업소를 중심으로 경찰서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김임기 서울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서울 각 경찰서와 함께 실효성 높은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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