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사회복지 사업에 ‘트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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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 사회복지 사업에 ‘트위지’ 공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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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에 17대 공급
지역 복지관 사회공헌활동 기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9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진행된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전기차 전달식’에서 대표적인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7개소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부산지역 복지관 17곳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트위지 지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 사업 진행을 위해 구입한 차량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트위지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공급함으로써 부산 지역주민이 대상인 사회복지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은 지원받은 트위지로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 등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면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과 도시락 배달 등 지역복지시설 사업에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소외받기 쉬운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트위지가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난해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트위지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부산지역 제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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