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항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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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항균 서비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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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
스타렉스·카운티 대상 실시될 예정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주차장 등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등·하원 길을 조성하기 위해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와 카운티 등 사용 고객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은 물론 인근 대형 주차장에서 무상으로 차량 실내에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도 실시해 통학차량 이용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원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를 코로나19 감염자 및 의심 환자 이송에 사용되는 전국 소방청 구급차로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소방청 구급차는 17일까지 전국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았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할인액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 30%를 지원받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도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를 비롯한 소모품 일체를 현대차에 지원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4곳 블루핸즈에서 현대차 차량과 서비스 거점에 입고된 타사 고객 차량에 ‘특별 무상 차량 항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판매와 정비 등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손 소독제 비치, 임직원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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