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디지털 토큰 확산 앞장
상태바
국제전기차엑스포, 디지털 토큰 확산 앞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인브릿지와 16일 MOU 체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전기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고 있는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토큰’이 진화된 모습으로 유통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16일 제주시 호텔난타에서 국내 디지털 자산 통합관리 전문기업 ‘체인브릿지’와 디지털 토큰 이카(ECAR) 생태계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지털 자산 통합관리 전문회사 체인브릿지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인 ‘이카(ECAR)’ 지갑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체인브릿지는 토큰 지급 시스템 구축·운영, 엑스포 기간 중 현장 지급,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케팅 등을 수행한다.

엑스포에서 발급되는 이카는 이더리움의 토큰 발행 표준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ERC2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잘 몰라도 누구든지 스마트폰 전화번호만으로도 토큰 유통이 가능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제7회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또는 현장 등록한 전시·컨퍼런스 참가기업과 개인 또는 일반 관람객 등에게 인센티브로 이카를 제공한다. 지급받은 이카는 엑스포 전시와 컨퍼런스 입장권 구입, 엑스포에서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국내외 포럼과 행사 참가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