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제일의 항만 물류센터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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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제일의 항만 물류센터로 거듭난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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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국제물류센터 신한춘 대표이사 회장 경쟁력 제고 나서
3만9525㎡ 부지에 일반·야드 창고 등 최신 시설 장비 갖춰

【부산】 ㈜디더블유(DW)국제물류센터(이하 DW국제물류센터)가 부산항 신항 제일의 항만 CFS 물류센터 목표 실현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2월 신한춘 부산화물협회 이사장이 DW물류센터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기존 운용 중인 최신 창고 시설·장비를 보강하고 이미 구축돼 있는 물류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경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항만보세창고로서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작업이 가능한 전천후 창고시설이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부지 3만9525㎡(약 1만2000평) 규모에 본동 일반창고 1만3200㎡, 야드 창고 2만4090㎡에 달한다. 이 중 야드 창고는 지역 항만보세창고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창고의 경우 실내 전체가 1층으로 개방돼 있어 차량 진·출입은 물론 차량운행이 자유로워 작업의 효율성이 높다. 17m 높이 건물의 탁 트인 구조로 인해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창고 시설도 갖추고 있다. 냉동 컨테이너 보관과 저온, 냉장 화물의 적입, 적출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리퍼 리셉터를 70개 보유하고 있다. 냉동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리퍼 리셉터는 부산항 신항 물류창고 가운데 가장 많이 보유해 냉동 컨테이너가 몰려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중량 화물 취급을 위해서는 컨테이너를 적재하는데 사용하는 컨테이너 리치 스태커와 32·25·8·3t 등 지게차 18대 지상 계근대도 설치해 운용 중이다.

고객이 화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시설과 시스템도 확충했다.

정문 출입구 중앙 부분에 경비실 운영과 함께 차단기를 설치해 365일(24시간) 출입자, 출입 차량을 통제 관리하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CCTV 40대와 에스원 세콤 경비, 경비 순찰, 화재 소방 감시 및 예방시설 설치 등으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창고종합배상책임보험을 비롯해 지게차 등 보유장비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화재보험 등 각종 보험 가입으로 고객이 맡긴 화물 뿐만 아니라 방문자 사고, 벌과금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DW국제물류센터는 항만물류 수출입 CFS 창고로서 필요한 관계기관의 각종 인허가, 라이센스 면허를 모두 갖추고 있는 유일한 물류창고다. 자유무역지역 입주허가, 위험물 설치허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주선사업 허가, 물류창고업 등록허가, 보세창고 허가, 수입식물류 검역장소 지정 등이다. 

여기에 항만 물류 창고 등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현장 및 실무 경험자 중심으로 인력과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수출입 업무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DW국제물류센터는 우리나라 관문항인 부산항 신항과 신설 예정인 ‘부산진해신항’의 중앙 부분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항 배후고속도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도로망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신한춘 대표이사는 회장은 “DW국제물류센터는 최적의 입지 조건과 자유무역지역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에게 물류비 절감과 수출입 업무 컨설팅 제공 등 고품질의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신뢰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부산항 신항 제일의 항만 CFS 물류센터 목표 실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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