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물류단체협의회, 코로나19 피해 공동 대응 등 모색
상태바
부산물류단체협의회, 코로나19 피해 공동 대응 등 모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신한춘 회장이 김영태 전 부산용달협회 이사장에게 재임기간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신한춘 회장이 김영태 전 부산용달협회 이사장에게 재임기간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지역 물류단체가 코로나19로 초래된 물류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혜 모으기에 나섰다.

부산시물류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낮 12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춘 물류단체협의회 회장(부산화물협회 이사장), 김정호 부산용달협회 이사장, 노현규 부산개별협회 이사장, 장진곤 부산주선협회 이사장과 이들 4개 물류단체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간담회에서 재임기간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으로 물류업계의 발전에 공헌한 김영태 전 부산용달협회 이사장과 안상완 전 부산개별협회 전무이사, 심송택 전 부산주선협회 전무이사에게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를 각각 전달했다.

김 전 이사장은 용달업권 신장 · 보호에, 안 전 전무이사는 개별화물운송사업의 안정화에, 심 전 전무이사는 주선업권의 발전 등에 기여했었다.

이어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물동량이 격감해 초래된 물류업계의 위기를 한 단계 더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4개 물류단체가 다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한 뒤 “심야시간대 화물차가 필요할 때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 등 물류 인프라 확충에도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 타개에도 공동 대응하면서 물류 활성화 방안 강구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 사진 전송(사진은 신한춘 회장이 김영태 전 부산용달협회 이사장에게 재임기간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