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버스조합 노사 '감동의 코로나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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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버스조합 노사 '감동의 코로나 성금'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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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1억원, 노조 6천만원 모아 대구시에 전달

<사진>왼쪽부터 이희정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균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정병화 버스노조 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남운환 버스조합전문.

 

 

대구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이사장 최균), 버스노조(정병화 위원장)는 지난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6천여만 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26개 시내버스 업체에서 1억원, 시내버스 운전사들이 모금한 6천여만 원을 합쳤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저소득주민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권영진 시장, 최균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정병화 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남운환 버스조합전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내버스조합 최균 이사장과 노사는 "대구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 당국과 군부대 등의 협조로 시내버스 및 차고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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