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안전한 전남 만들기 힘쓸 것" 다짐
【전남】 200만 전남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전남교통연수원이 지난 22일 연수원에서 ‘2020년 전임강사 위촉장 수여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연수원의 이날 행사는 전임강사와 연수원간에 전라남도의 정책방향 공유,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상호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키 위해 연수원 개원 이래 처음 기획됐다.
올해 위촉된 30여명의 전임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김대희 원장은 각 좌석을 돌며 전임강사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참석자 모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통안전교육을 6월부터 시작하기에 앞서 교통안전교육을 선도하는 교육목표에 적극 협력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대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의 교통안전지수는 지난 2∼3년 동안 전국 최하위로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로서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높은 품격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누군가의 멘토로서 좋은 강의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도민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보호구역 처벌법령 강화(민식이법) ▲주차장법 개정안(하준이법)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 일부 개정안(태호·유찬이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공유 및 동영상 시청,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