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고장 '셀프수리대' 이용하세요
상태바
자전거 고장 '셀프수리대' 이용하세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설공단, “5곳 설치”...안내 영상 유튜브 공개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자전거 수리 공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시내 5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리대가 있는 곳은 ▲마포구 DMC역 2번 출구 ▲성동구 옥수역 3번 출구 ▲강동구청 앞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다.
자전거를 쉽게 세워놓을 수 있는 C자형 거치대를 비롯해 바퀴 공기주입기, 스패너와 드라이버, 볼트·너트를 풀거나 조일 수 있는 소켓 렌치 등이 비치돼 있다.
공단은 시민들이 자전거 셀프수리대 이용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https://youtu.be/fOnv6b9Q2Rg)에 공개했다.
향후 셀프수리대 이용 현황을 파악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올해 2∼4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총 445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2만건)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스캔만으로 간단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QR형 뉴따릉이'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