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수학여행·소풍 최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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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수학여행·소풍 최적지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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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에만 개방되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연중 상시 개장에 들어간 후 수학여행과 소풍장소 체적지로,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연중 상시개장 이후 지난 한달동안 입장객수가 모두 3만9871명으로 이중 단체 관람객이 2만6574명, 일반 관람객은 1만32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 관람객은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지에서 소풍 나온 어린이들과 초·중등학교 수학여행단이며, 경주 신라중을 비롯 서울 양진초, 인천 숭의초, 대전 송강초, 청주 분평초, 울산 백합초 등 전국에서 수학여행을 다녀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말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인 'MBC 무한도전' 촬영팀이 지난달 26일 '신라 보물의 환생'을 주제로 경주타워를 담아가기도 했으며, 경주타워 촬영분이 지난 3일 오후 6시35분에 방영됐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일반 관람객들은 서라벌의 달밤을 환상적으로 물들이는 '문라이트(Moonlight) 레이저 쇼'와 신라의 설화와 유물을 감동적으로 그린 '3D 애니메이션 월드', 골굴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놓은 '골굴사 선무도 체험'을 최고의 콘텐츠로 손꼽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공원 입장요금은 어린이 3000원, 성인 5000원이며, 세계화석박물관 입장료를 포함한 패키지요금은 어린이 4500원, 성인 8000원이다.
BC카드로 결재하거나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10∼20% 할인되며,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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