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는 6월 한달 동안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내 16개 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안전을 위한 ‘두 바퀴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로 배달 이륜차 통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교통안전에 집중하고자 배달업소가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캠페인은 이륜차 안전모 씌워주기, 야간추돌 사고 방지를 위한 배달통·안전모 반사스티커 붙여주기, 이륜차 안전운행 리플랫 나눠주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최근 전국의 3년간 이륜차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는 꾸준히 늘어나 2019년 교통사고건수는 전년대비 22.9% 증가했고 사망자 또한 12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432명 줄어든 것과는 대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기응 안전관리처장은 “‘두 바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이륜차 교통안전 간담회를 추진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 이용자의 교통안전 인식이 향상되고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빠른 배달보다 안전한 배달을 통해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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