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초·중·고 전 학년의 등교를 맞아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9일 하동군을 시작으로 10개 기초지자체 대상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사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합동 점시 시 지적사항이 적발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중점적인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점검에서는 통학버스의 하차 확인장치 미설치,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정비명령을 내리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있다.
배중철 본부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이 한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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